디즈니랜드에 새로 들어온 사원들은 숙력된 ‘교관’들의 주도로 질의응답식 교육을 받는데, 이 시간을 통해 디즈니의 기초적 이념이 지속적으로 주입된다고 할 수 있다.

교관 : 우리는 무슨 사업을 하고 있습니까? 누구라도 맥도널드가 햄버거를 만드는 줄은 압니다. 그런데 디즈니는 무얼 만든다고 생각합니까?

신입사원 : 사람들에게 행복을 만들어 줍니다.

교관 : 네, 정확합니다. 디즈니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팝니다. 그 사람이 누구든,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무슨 일을 하든, 출신이 어디든, 피부색이 어떻든 그런 것들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일합니다. 일을 위해 채용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 쇼의 배역으로 캐스팅된 것입니다.

제임스 콜린스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중에서(김영사, 173p)


디즈니의 직원들은 고객에게 ‘행복’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생각하며 일합니다. 당신은 고객에게, 주위 사람들에게 무엇을 제공해주고 있습니까?

'We fly people, not plane.'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얀 카를존 전 사장이 한 말입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무엇을 하는 회사입니까? 비행기(plane)를 운전하는 회사인가요? 아닙니다.

항공사는 비행기를 인천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공항으로 운전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고객(people)이 서울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편안하고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직원들이 '항공사는 단순히 비행기를 운전하는 회사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 항공사는 미래가 없습니다.

얼마 전에 들은 이야기 한토막입니다. 한 사람이 술집 마담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팔고 있습니까?”

술집 마담은 대답했습니다.
“그야 술을 팔고 있지요.'

그 남자는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당신은 단순히 술을 파는 게 아닙니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서비스를 팔고 있는 겁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마음속에 그려져 있는 목표가, 사명이 다르면 그 사람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당연히 결과도 달라지지요.

비슷한 규모의 술집이라도, “나는 술이나 팔고 있다”고 생각하는 마담이 운영하는 술집과 “나는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마담이 운영하는 술집은 그 분위기가 천지차이일 겁니다.

한 마담은 '어떻게 하면 술과 안주를 싼 가격에 들여와서 비싸게 많이 팔아 이익을 크게 남길까?'를 고민할 겁니다.
다른 마담은 '오늘 저녁에 찾아줄 고객이 우리 집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히 해소하고 갈 수 있도록 오늘은 어떤 맛있는 안주를 준비하고,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줄까?' 뭐 이런 고민을 할 겁니다. 이를 위해 신문이나 잡지도 열심히 볼 것이고, 분위기 있는 음악도 선곡해 놓을 겁니다.

고객은 10분만에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떤 술집이 성공할지 눈에 보이지 않으십니까?

혹시 분식집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나는 분식이나 파는 사람이지 뭐'라고 생각하고 계셨나요?
아니면 가전제품 매장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나는 전자제품만 많이 팔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지금부터는 '나는 고객들에게 행복을 팔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나를 찾을 고객이 어떻게 하면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으면서 더욱 큰 행복을 느끼고 돌아갈지를 고민해보세요. 고객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생각해보면 많습니다.

그러면, 당신도 일하면서 행복을 느끼게 되고, 손님도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문을 나서게 될 겁니다.
- 2004년 1월 12일 월요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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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돌아디니다 이곳에 오게 되었네요~~

행운 인거죠??

이렇게 좋은 정보들 많이 있고.. 또 많이 만들어질테니깐요....

2006년에 비행기 타려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국방의 의무(?) 뭐 이런 복잡한 관계 때문에 나가진 못하지만

준비를 깔끔히 해야죠...^^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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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Europe... 2006

Project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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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사 출신으로 가장 크게 성공한 사람은 미국의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이다. 그는 고매한 인격과 뛰어난 지성을 겸비한 사람이었다.

한번은 그가 시의회 의원으로서 워싱턴에서 연설하는 중 자신의 정치경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던 때였다. 군중 속의 누군가가 소리쳤다.

"양복쟁이 출신 주제에!”

존슨은 그 빈정거림을 다음과 같이 부드럽게 받아넘겼다.

“어떤 신사께서 제가 재단사였다고 말씀하시는군요. 뭐 괜찮습니다. 그 일을 할 때도 저는 일등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손님과의 약속을 꼭 지켰고 제 옷은 언제나 최고였죠.”

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36p)

미국 17대 대통령 앤드류 존슨은 세 살 때 아버지를 잃었다고 합니다.가난 때문에 정규학교에 진학할 수도 없었지요.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었던 그 소년는 열네 살 때 양복점 점원으로 들어가 재봉기술을 익혔고, 열여덟 살 때 구두수선공의 딸과 결혼했습니다.결혼 후에야 아내에게 글을 배우며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 ‘최고의 재단사’였던 앤드류 존슨. 그는 끊임 없는 노력 끝에 ‘최고의 정치인’ 자리에 올랐습니다. 링컨이 암살당하자 대통령직을 승계했고,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7백20만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지금 맡고 있는 일이 시시하거나 하찮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그래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대강대강 하지는 않나요?
“이건 아니야. 내 꿈은 훨씬 더 큰거야.” 나중에,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그때는 최선을 다하리라, 그래서 최고가 되리라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앤드류 존슨이 젊은 시절 '3류 재단사'로 살았다면, 그가 아무리 큰 포부를 품고 있었다고 해도 결코 '1류 정치인'이 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아마도 끊임 없이 불평을 해가며 '3류 재단사'로 살아가다 삶을 마감했겠지요.

지금 맡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최고가 되는 사람 만이 훗날 진짜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고, 그 분야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을 하고 있든, 우리 한번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최고가 되어 봅시다.
- 2004년 1월 9일 금요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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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은 목돈 1천만원에 1년에 10만원이라도 더 이자를 받으려고 애를 쓴다. 연말정산에서 한 푼이라도 더 절세하려고 영수증을 챙긴다. 올바른 태도라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게 재테크를 한다는 사람들이 소파를 살 때는 100만원을 쓰고, 결혼을 할 때는 전세집에서 출발하면서도 신혼살림 장만에 혈안이 되고 예물도 다이아몬드 아니면 안된다고 믿으며, 물건은 모두 신품으로만 사고, 도배는 돈을 주고 남들에게 시키며, 휴가철에는 자동차까지 끌고 놀러 가며, 술집에서는 양주를 시키고, 집을 살 때는 부동산 잡지 하나 안 보고 중개업소 말만 듣고 500만원도 못 깎고, 등기는 법무사에게 맡긴다.

그러면서도 시장에서 콩나물을 살 때 500원 깎았고, 남자양복은 다 거기서 거긴데도 유명상표를 백화점 세일 때 카드로 현금가 6개월 할부로 샀으니 스스로를 알뜰살뜰 산다고 믿는다. 이게 재테크인가?

특히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은 귀하신 몸들 같다. 자동차가 고장 나면 그건 배터리 가게 기술자가 해야 할 일이다. 집에 수도꼭지가 고장 나 사람이 와도 그저 안방에 앉아서 TV나 본다. 고귀한 몸이기에 이삿짐 싸는 것도 남들한테 시키고 몇 십만원을 지불한다.

그러면서 은행금리를 비교한다. 이게 재테크인가?

이진의 ‘부자 아빠의 진실 게임’ 중에서 (미래의 창, 271p)

누구나 ‘여유 있는 삶’을 희망합니다. 대박을 터뜨려서 재벌이 되기를 꿈꾸는 사람도 있겠지만, 소박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꿈은 그리 거창하지는 않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돈 때문에 근심하지 않고 살 만큼, 그만큼만 돈을 벌면 좋겠다는 정도일 겁니다.

그래서 누구나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연말정산 시즌이었던 요즘, 절세를 위해 집안 서랍을 뒤져 영수증을 챙긴 분이 많으셨을 겁니다.
저금리 시대인 요즘,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주는 금융상품을 찾아 신문기사나 인터넷 사이트를 뒤적여본 적도 있으셨을 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당연히 가져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거액의 자산가가 된 사람이 아니라면, 절세나 금리를 연구하는데 보다는 목돈을 모으는 데 시간을 더 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000만원 짜리 예금을 하면서 금리가 0.5% 포인트 더 높은 금융상품을 찾았다 하더라도, 차이는 5만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지갑에서 새어 나가는 돈은 훨씬 많습니다.

한 달에 가족들의 핸드폰 이용요금으로 얼마를 쓰고 계십니까? 혹시 그 중 상당액은 유선전화 사용으로 절약할 수 있지는 않나요?
자동차 정비 관련 책을 사서 공부를 한 뒤, 기본적인 차량 관리는 직접 하고 계시나요? 도배나 페인트 칠, 수도꼭지 수리는 손수 하시는지요? 휴가 여행 비용으로 일년에 얼마를 지출하고 계십니까?

일상 생활을 점검한 뒤 나도 모르게 새어나가고 있는 돈을 막아놓았다면, 이제는 돈을 어떻게 많이 집으로 가져올 것인가를 고민할 차례입니다.
수 십 억원 대의 자산가라면 금리를 1% 포인트 더 주는 금융상품을 찾는 것 만으로도 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가 종사하고 있는 일을 통해서 돈을 많이 벌 궁리를 해야합니다.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공부하고 적극적으로 휴먼 네트워크를 쌓아야 합니다. 영어 회화 하나만 확실히 잡아도 연봉이 500만원~1000만원 이상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감동을 주어서 매상을 높일지 연구해야 합니다.

재테크 기법으로 돈을 불리는 것은, 먼저 노력을 해서 목돈을 만든 뒤의 일입니다. 순서가 뒤바뀌면 안됩니다.

우선은 내가 종사하고 있는 일을 통해 돈을 벌고, 절약을 통해 돈이 새어나가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에 금융상품, 부동산 상품 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으세요. 이것이 성공적인 재테크의 길입니다.

- 2004년 1월 8일 목요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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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턴은 그가 ‘마지막 땀 한 방울의 교훈’이라고 부르는 원칙을 실천해왔다.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들이나 정말 뛰어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나 일하는 양은 비슷하다는 점을 그는 젊었을 때 깨달았다.

사실 이들이 기울인 노력의 차이는 아주 작은 것이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매우 컸다.
바로 마지막 땀 한 방울을 더 쏟았느냐의 차이였다.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한 방울의 땀을 더 흘린다. 결국 그들이 거둔 성공은 이렇게 쏟은 땀 한 방울에서 나온 것이다.

존 템플턴의 ‘템플턴 플랜 :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한 스물 한 가지 삶의 원칙’ 중에서 (굿모닝북스, 232p)


존 템플턴 경은 '월 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영적인 투자가'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금세기 최고의 주식투자가이면서, 동시에 템플턴 재단을 통해 활발한 사회 봉사 활동을 벌인 사람이지요.

템플턴은 학창 시절 축구 대회가 열리면, 교내 축구대표 선수 가운데 조금 더 열심히 하려고 애쓰고, 약간 더 훈련한 선수가 스타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런 선수가 바로 팀이 시합에서 이기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팬들이 모여들지요.
템플턴은 이 엄청난 성과가 이 선수가 팀 동료들에 비해 단지 약간 더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우리 대부분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은 대개 바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조금씩 지쳐가고, “정말 내가 해 낼 수 있을까?”라는 회의가 온 몸을 감쌀 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포기하고 말지요.

오랫동안 꽤 노력을 해왔는데도 일은 여전히 안풀리나요? 그래서, 지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문득 문득 찾아드나요?

지금이 바로 템플턴이 말한 ‘마지막 땀 한방울'만 남은, 바로 그 시점이 아닐까요?
- 2004년 1월7일 수요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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