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병일의 경제노트]일류 요리사의 꿈은 설겆이부터 2004년 3월 15일 월요일 일류 요리사의 꿈은 설겆이부터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3.15) 다국적 IT(정보기술)기업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주원(여·28)씨는 ‘대기 만성형’ 입사자다. 2000년 초 그는 IMF 외환위기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시점에서 무리하게 정식사원 입사를 고집하기보다는 일단 계약직으로라도 업무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2000년 초 한 인력회사를 통해 한솔그룹 계열의 IT기업인 ‘한솔텔레컴’에 계약사원으로 들어갔다. 그녀가 맡은 업무는 다행히도 본래 희망하던 마케팅과 시장조사. 회사업무에 재미가 붙자 업무능력도 빠른 속도로 좋아졌다. 2002년 초 한국애질런트에서 일자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반도체 사업부문의 마케팅업무였다. 하지만 여전.. 더보기 [예병일의 경제노트]데드라인으로 나를 경영한다 2004년 3월 4일 목요일 데드라인으로 나를 경영한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3.4) 느슨한 상태에서는 어느 누구든 아무리 오랜 시간 일을 하더라도 큰 효과를 거두기가 힘들다. 일단 데드라인(마감시간)을 설정하고 그 시간에 맞추어 일을 집중적으로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데드라인에 임박해서 어떤 일을 처리해 가는 과정에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두뇌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데드라인이 일단 두뇌에 투입되면 적당한 긴장감과 비장감이 더해지면서 두뇌는 그동안 입력되어 있던 수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불러내어 자신이 희망하는, 혹은 간절히 원하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속성을 갖고 있다.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중에서 (21세기북스, 94~95p) 누구나가 경험합니다. 데드라인 직전, 효율.. 더보기 [예병일의 경제노트]신뢰를 파는 사람 2004년 3월 2일 화요일 신뢰를 파는 사람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3.2) "오늘 딸기는 산지에 비가 와서 평소보다 덜 달고, 조직이 다소 무릅니다. 수박, 참외는 아직 제철이 아니어서 덜 답니다. 구입에 참조하십시오." 이런 말이 백화점 과일매장에 붙어 있으면, 도대체 이 물건을 사라는 것인지, 사지 말라는 것인지 헷갈릴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대백화점의 식품매장에 실제로 걸려있는 안내문이다. 이 백화점은 단순히 딸기를 파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파는 것이다. 즉 단순히 팔고 보자는 식이 아니라, 때로는 약점을 과감히 공개해서라도 고객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자는 것이다. 김경준의 '잘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 중에서 (원앤원북스, 167p)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게 아니라, 신뢰를 팔 수 있.. 더보기 [예병일의 경제노트]실패를 해본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2004년 2월 27일 금요일 실패를 해본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2.27) 혁신에는 위험이 따른다. 열 번 모두 실패하지 않은 관리자를 찾아보라. 틀림없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게으름뱅이일 것이다. 열 번 중 겨우 한 번 제대로 일을 처리하는 관리자를 찾아보라. 이런 사람을 당신은 원치 않을 것이다. 열 번 중 대여섯 번을 제대로 처리하는 관리자를 찾아보라. 바로 당신이 찾는 사람일 것이다. 경영자는 실수를 용인해야 한다. 기업문화도 마찬가지이다. 시장에 나가라. 위험을 감수하고 신속히 결단을 내려라. 앨버트 던랩의 '기업수술' 중에서 (FKI미디어, 128p) '전기톱', '양복 입은 람보'로 유명했던 미국의 기업구조조정 전문가 앨버트 던랩. 20여년간 죽어 가던 .. 더보기 [예병일의 경제노트]회사에서 성공하는 사람 2004년 2월 26일 목요일 회사에서 성공하는 사람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2.26) 성공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조언을 받는 것 보다 더 많은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 존 템플턴은 젊은 시절 텍사스주 댈라스에 있던 내셔널 지오피지칼 컴퍼니에서 근무할 때 이런 자세로 일했다. 그는 적어도 한달에 한 번은 상사에게 가서 이렇게 물었다. “제가 맡은 일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시 말하지만 그의 이런 질문은 두 가지 효과가 있었다. 템플턴은 일을 더 잘하는 법을 배웠고, 그의 상사는 그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얼마나 진지하게 노력하는가를 알게 됐다. 그는 1년만에 재무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9~30p) 존 템플턴이 자신의 첫 정규직장인 댈라스의 한 석유회사에서 근무할 때의 일이다. .. 더보기 [예병일의 경제노트]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하게 2004년 2월 25일 수요일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하게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2.25) 이제 자신과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20개 적어보자. 가장 중요한 사람부터 중요하지 않은 사람 순으로 적는다. 여기서 '중요한'이란 말은 사적인 인간관계의 깊이와 친밀감을 뜻한다. 다시 말해 그들과의 관계가 인생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라는 자의식과 인생의 목표의식을 생각할 때 얼마나 도움을 받는지 그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도 측면에서 각각의 인간관계에 대해 총 100점을 나누어 점수를 배정하자... 다음으로 서로 얘기를 한다거나 일을 같이 하는 등 활동적으로 함께 보내는 시간.. 더보기 이제 리눅스가 주류다 [리눅스]지원정책-기고;이제 리눅스가 주류다 [리눅스]SW산업 '조연에서 주연으로'[리눅스]지원정책-공개SW 육성 정부가 직접 챙긴다 [리눅스]지원정책-민관 손잡고 시장 확산 한목소리 [리눅스]애플리케이션-리눅스 OS 대중화 '첨병' 더보기 [예병일의 경제노트]모임에서자리에만앉아있는사람,돌아다니는사람 2004년 8월 25일 수요일 모임에서 자기 자리에만 앉아 있는 사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사람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8.25) 둥근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 있는 파티장에서 보통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테이블을 옮겨 다니며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쪽 테이블에서 저쪽 테이블로 옮겨 다니며 잡담을 하지만, 처음에 앉은 자기 자리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자리를 뜨지 않는 사람의 심리적 공통점은 자존심이 강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데 서툴고 사교적인 성격이 못 되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런 사람들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으면 대부분 흔쾌히 받아들이기 때문에 결코 남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시부야 쇼조의 '유쾌한 상사, 능력 있는..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