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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economy

[예병일의 경제노트]피터 드러커가 조언하는 리더의 길

2004년 12월 28일 화요일

피터 드러커가 조언하는 리더의 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12.28)

드러커 박사는 유능한 리더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무언가를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경계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떤 필요를 충족시켜야 하는가?', '어떤 일에 공헌해야 하는가?', '어떤 곳에 어떤 형태로 기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을 창출해내기 위해서는 '나 자신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할 수 없는가?', '부하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할 수 없는가?'를 제일 먼저 생각함으로써 효율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유능한 리더는 끊임없이 '이 조직의 사명과 목표는 무엇인가?' 업적과 결과를 구성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피터 드러커는 리더에게 요청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리더는 항상 "지금 나는 어떤 것으로 공헌(contribution)해야 하는가?"를 자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른 일'보다 '인기를 끄는 일'을 하고 싶어지는 유혹을, 리더는 극복해야 한다는 얘기지요.

그는는 또 리더는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묘비명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기 자신보다 뛰어난 자들을 매료시킨 사람 여기 잠들다."

드러커의 조언대로, 매일 아침 거울에 스스로를 비춰보고, '오늘의 나'는 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인간인가 아닌가, 존경할 수 있는 인물인가 아닌가를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진정한 리더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만 본다고 해서 프로메테우스가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진정 프로메테우스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