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8일 금요일 머리보다는 발이, 인생을 좌우한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6.18) 영업사원 시절에는 끈질기게 방문하고, 또 성사될 때까지 붙들고 늘어져 마음먹은 거래처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물건을 팔았다. 꽤나 끈질겼다고 지금도 그 때 의사 분들이 웃으면서 놀리곤 한다. 성서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날 오래된 벗이 사막을 넘어 친구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너무 가난해 먹을 것이 없었다. 그러나 밤늦게 찾아온 친구는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었다. 그래서 집주인은 옆집 부자에게 아주 늦은 밤에 밥을 부탁했다. 그러자 부자 이웃은 "야, 이 미친놈아 이 밤중에 무슨 소리냐, 내일 아침에 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가난한 친구는 또 옆집 주인을 불렀다. "내 친구가 죽게 됐으니 제발 부탁한다"고... 그러자 옆집 주인은 또 소리쳤다. "없으니 가라"고. 그러나 이 친구는 끈질기게 또 사정 이야기를 했다. 결국 부자 주인은 "네가 예뻐서가 아니라 내가 잠을 자야하니까 너에게 밥을 준다"고 말하고 밥을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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