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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economy

[예병일의 경제노트]나와의 약속, 스스로를 다잡는 힘입니다

2004년 11월 26일 금요일

나와의 약속, 스스로를 다잡는 힘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11.26)

이런 그이지만 신규 고객 개척은 여전히 어려운 숙제라 한다. 약해지는 자신을 다잡기 위해 만든 규칙이 바로 ‘1일 1고객 만나기’. 이 ‘숙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하루를 마감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원칙이다.

“세일즈는 철저히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재능 문제가 아니라 의지와 자세의 문제인 거죠. 해내고야 말겠다는 강철 같은 결심, 고객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있으면 누구나 최고의 세일즈맨이 될 수 있습니다.”

'고객 감동은 기본 행복과 이익을 나눠라' 중에서 (주간동아, 2004.11.25)



40대 후반의 한 한방화장품 세일즈우먼인 최윤정씨. 연 수입이 1억5000만원에 달한다는 그녀는 화장품 방문 판매 분야에서 '신화'적인 존재이지만, 여전히 새 고객을 개척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택한 방법은 '1일 1고객 만나기'. 최소한 하루에 한 명의 새로운 고객을 만나야 일을 마무리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겠지요.

영업을 잘 하려면 무엇보다 고객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책상에 앉아 영업계획을 잘 만든다 해도 고객을 만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신입 영업사원이 입사를 하면, "A기업 부장급 명함 20장을 받아오라"고 시키는 회사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찾아간다는게 처음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신입사원 시절에야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을 소홀히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일 1고객 만나기'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만들고 이를 지키며 사는 한 세일즈우먼.
지금 당신은 스스로 어떤 약속을 만들어 지키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