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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economy

[예병일의 경제 노트]성공을 위한 시테크 전략


2004년 4월 30일 금요일

성공을 위한 시테크 전략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4.30)

'USA 투데이'지가 소개한 '성공을 위한 시테크 전략'

1.무슨 일이든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한다.
2.출퇴근시 자동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활용한다.
3.나에게 최고로 능률이 오르는 시간이 언제인가를 파악하고, 그 시간에는 가장 소중한 일을 한다.
4.낙관주의자가 되라.
5.자잘한 업무들은 묶어서 한꺼번에 처리한다.
6.정신을 집중해야하는 창조적인 업무는 행정적 업무와 분리시킨다.
7.한번 손대기 시작한 일은 가능하면 끝을 낸다.
8.사무실이나 책상의 레이아웃을 개선하고, 특히 책상은 되도록 깔끔하게 잘 정돈한다.
9.모든 업무상의 편지와 리포트, 수입 명세서 등에 날짜를 기입하고 봤다는 표시를 해두는 습관을 기른다.
10.계획을 짜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 데 시간을 할당한다.







효율적인 시간관리, 즉 시테크의 중요성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시간관념이 거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자의 표현 대로, '시간 파괴형'(time-killer)이라고 부를 수 있지요.
또 세상에 대한 의욕이 없어 오히려 시간이 남아 도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 소비형'(time-spender)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두 타입은 사실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생각을 완전히 바꾸는 방법 밖에 없지요.

문제는 '시간 절약형'(time-saver)입니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이 유형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일정표에 맞춰서 성실하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항상 정신 없이 바쁘기만 하고, 이루는 건 별로 없는 모습입니다.
시간에 의해 지배를 당하고 있는 셈이지요.

가장 이상적인 유형은 '시간 창조형'(time-creator)입니다.
많은 일을 제대로 처리하고 있지만, 항상 여유가 있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자신이 능동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요. 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닐 겁니다.

'시간 창조형'이 되기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이 '계획을 짜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 데 시간을 할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10분 동안 책상에 앉는 겁니다.
그리고 내일이나 오늘의 일들에 대해 '우선 순위'를 명확히 정하는 거지요.

이런 습관만 들일 수 있다면, 일단 내가 시간에 의해 지배를 당하는 것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내가 시간을 지배하며 생활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지요.

하루에 10분, '우선 순위'를 정하는 시간을 갖는 것.
시간을 지배하며 살 수 있는 길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