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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economy

[예병일의 경제 노트]나의 후견인, 친구, 후배는 누구인가?


2004년 7월 8일 목요일

나의 후견인, 친구, 후배는 누구인가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7.8)

내 경험으로 볼 때 효과적인 방법은 아주 우수한 사업상의 협조관계를 다음과 같은 비율로 6~7명 정도 개발하는 것이다.

* 우러러 볼 수 있는 후견인 1~2명
* 동료로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2~3명
* 후배 중 자신이 돌봐주는 사람 1~2명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후견인을 한 명이나 두 명 정도 신중하게 선택하자.
그 사람들이 우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해야 한다.





사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존경하는 선배, 좋은 친구, 사랑스런 후배가 6~7명 된다면, 그의 인생은 성공한 것일 겁니다.
6~7명까지는 안되더라도, 각각 한 명씩 세명만 된다 해도 그는 충분히 부러운 사람입니다.

대부분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마음과는 달리 친구도, 후배도, 선배도 가까이 하지 못하며 지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껍데기만 남은 관계를 느끼고 후회합니다.

모든 일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렇습니다.

진정한 우정을 나누고픈 친구, 돌봐주고 싶은 후배라면, 그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특히 내가 존경하는 선배, 후견인은 어려워만 하지 말고 내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합니다.
그럴만한 분들은 너무 바빠서, 내가 다가서지 않으면 나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나의 후견인, 친구, 후배는 누구인지 떠올려보고, 몇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