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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 노트]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나는 오래 전에 만났던 최고의 치과의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나는 내가 치료한 환자들이 죽어서 병원 안치대에 누웠을 때 사람들로부터 ‘이 사람은 정말 최고의 치과의사에게 치료를 받았군’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치과의사가 자신의 일을 하는데 있어 가졌던 이런 태도는 시간만 대충 때우면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기를 바라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 큰 차이를 보인다……… 나는 지금도 여전히 그 질문을 계속 하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이 질문은 우리 각자를 스스로 거듭나는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준다.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중에서 (청림출판, 341~34.. 더보기
도올의 강의 " 나는 누구인가? "도올의 강의가 시작되었다...말을 잘하는 사람이란 어떤 어려운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그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바로 전해줄수 있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다!! 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하는 강의였다...반토막짜리 TV강의를 시청하는 동안에 내가 학교 다닐때 그나마 열심히했었던 국사나 역사 교과서에 나와있던그리고 그렇게 고지 곧대로 머리속으로 밀어 넣었던 지식들이 도올의 이빨에 조금 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래.. 물론 그렇게 들은적이 있었다. 누군가의 왜곡으로 역사는 만들어져 갔다는것... 하지만 구체적인 이야기들로 사람의 정착지식을 흔들게 하는 그의 말에......이것 저것 찾아보고 싶은게 많이 생겨났다... 집에도 아직 읽을 책들이 많은데... -.-;;; < 출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