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ory/생활의발견

오랜만에 로그를 남긴다...

1982년 9월 1일 부터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 지금에 이르렀다.
누가 그랬더라.... 시간은 흐르는듯 보이지만 모든일은 한순간에 일어난다고..
그래... 정말 그러면 좋겠다. 하지만 현실은 하루 24시간 1년 365일로 정해져있는데 어쩔까나~

요즘 문득 내 나이가 스물일곱이라는 사실에 대해 자꾸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든다.
징그럽다란 생각도 든다.  아니 내가 왜? 벌써?! 정말?~~ 에이 그건 아니다~~ 라며 부정하고 싶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면 과거를 찾고 현실을 부정한다더니 내가 지금 딱 그런것 같다.

나 스무살때 나 자신에게 했던 약속들에 대해 생각할 여유도 없이 그냥 시간이 해결해 줄꺼야! 라는 마음으로 지내온것 같다.  그때 그 약속을 지켜 무엇인가를 이룬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앞으로 짊어지고 가야할 약속들이 더 많기 때문에 식지 않기를 항상 데워져 있기를 나 자신에게 또 다짐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Life Story > 생활의발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리덤 트랙백  (0) 2008.07.09
촛불 앞에 꿇어라!  (0) 2008.06.09
PePaKuRa Version 2.1.1  (0) 2007.12.21
[마감]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30장!! [마감]  (35) 2007.11.26
PiFan 2007 - 2007.07.12~ 2007.07.21  (0) 200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