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25일 금요일

CEO들의 트렌드 포착법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3.25)

- 단기간의 트렌드는 국내외 신문 및 잡지 등을 통해 파악하고, 장기적인 메가 트렌드는 아놀드 토인비, 피터 드러커와 같은 학자의 책을 읽으며 공부한다. (윤석경 SKC&C 사장)

- 다양한 장르의 책,잡지,보고서 등 폭넓은 독서로 변화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준비한다. 최근에는 향후 30년 안에 세계경제의 새로운 판도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주목받는 브릭스(BRICs)에 큰 관심을 갖고 관련 서적을 탐독 중이다.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 '일신우일신'의 자세 없이는 트렌드를 잡아낼 수 없다. 꾸준한 독서와 언론동향, 인터넷과 IT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수평적, 수직적 인적 네트워킹을 최대한 활용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재홍 SK생명 사장)

'CEO들의 트렌드 포착법' 중에서 (SK매니지먼트(사보), 2005.3)



앞서가는 사람들은 항상 시대를 읽기 위해 노력합니다. 트렌드를 보는 눈이 있어야 비즈니스를 성공시킬 수 있고, 리더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SK그룹 계열사의 사장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대의 트렌드를 포착하려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윤석경 SKC&C 사장은 장기 트렌드는 피터 드러커 같은 학자의 책을 통해서, 단기 트렌드는 신문과 잡지를 통해 파악한다고 말했습니다.
류재홍 SK생명 사장은 '일신우일신'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매일 매일 새롭게 발전하겠다는 자세로, 인적 네트워킹과 독서, 언론을 통해 트렌드를 읽는다고 합니다.
그밖에 이종순 SK엔론 사장은 싸이월드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세대의 문화기호를 파악한다고 했고, 홍지호 SK케미칼 사장은 조찬모임 등 외부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며 트렌드를 포착한다고 했습니다.

CEO들의 트렌드 포착법. 앞서가는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보면, 바로 벤치마킹해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실천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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