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 6월 26일


여권, 비자, 비행기표, 카메라, 배낭, 100배, 기타 물품들....
모든 준비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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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쫌 아낄려고 만든 5년짜리 복수 여권 (후회 막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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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유 인천발 델리행 왕복 비행기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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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 항공권이라 따지는게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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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 맡으며 발급받은 인도 비자>


하지만 난 또다시 배낭을 풀어서 뭐가 빠지진 않았는지 부족한게 없는지, 필요하지 않은게 배낭안에 있지 않은지 이것저것 확인해 보고 있다. 어떻게 하면 부피를 조금 더 줄일까? 어떻게 하면 배낭이 조금 더 가벼워질까? 계속 고민한다. 배낭이 생각외로 너무 무거웠기 때문이였다. 45+10L라 그런지 배낭 자체 무게도 묵직했으니 말이다. 그래도 저놈을 매고 두달동안 걷고 뛰고 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뛰고 그와 동시에 벌써부터 어깨가 살짝 아픈건 왜일까?...

이제 몇시간 후면 집에서 출발한다. 밤이 깊었지만 잠을 자기에는 글렀다.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너무 가슴 뛰고 설레이는 일들이 앞에 펼쳐져 있으니 잠이 안오는 건 당연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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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명함을 만들었다. 동호회에서 봤던 것이기도 하거니와 남들 준비한건 나도 다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허접하다. 그런데 누구에게 얼마나 전해줄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일단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휴~ 이제 시간만 흘러가길 기다려야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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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 루트 - 큰틀에선 벗어나진 않았지만 역시 계획은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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